제주 용머리해안의 절경 제주 여행 필수 코스로 저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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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쪽에 위치한 용머리해안은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용머리해안이라 불리며 약 8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응회암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요
용머리해안은 해식절벽으로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고 있어요 바닷물이 찰랑대는 바위로 된 해안의 산책로를 걸으면 파도에 의해 바위가 층층이 띠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마치 우주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정도로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절경이에요
용머리해안은 바다를 바로 접하고 있기 때문에 물때를 맞춰서 가야 관람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탐방센터에 전화해서 입장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용머리해안 입구에는 배 한 척이 놓여 있는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인 하멜을 기념해 만든 배이며 하멜은 1653년 풍랑을 만나 원래의 목적지였던 일본으로 가지 못하고 산방산 모슬포에 도착했는데 제주도 사람들에게 붙잡혀 13년간 억류생활을 하다 탈출하여 네덜란드 고향에서 조선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적은 책이 [하멜표류기] 예요
입구에서 조금 가다 보면 해녀분들이 잡은 해삼 소라 멍게 성게 등을 파시는데 관광지이다 보니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해변 바로 앞에 앉아서 절경의 해안을 바라보며 먹는 해산물이 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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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해산물 경치가 너무 좋아서 용서하는 걸로....
먹는 곳이 산책로 바로 옆이라서 앉아서 먹고 있으면 지나가시는 사람들이 호기심에 대부분 쳐다보고 지나가요
바다 바로 앞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용머리해안은 산방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안길을 걷는 내내 산방산을 볼 수 있어요
용머리해안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경치가 너무 좋아요
가본 적은 없지만 화성에 온 듯한 느낌의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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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의 입장료는 어른 2천 원 어린이 1천 원이에요
코스는 마지막 부분에 가파른 언덕이 있고 중간중간에 바위라서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게 좋아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리는데 천천히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려면 1시간 정도 시간을 잡고 가는 게 좋아요
용머리해안 해수욕장, 해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입장시간은 물때 및 조류 상황에 따라 변동되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하세요
064-760-6321
용머리해안은 제주도에 가면 꼭 들리려고 하는 필수 코스인데, 제주도 갔을 때 일정이 있다 보니 가려고 하는 날자에 물때가 안 맞아서 한 번은 성공하고 한번은 실패했던 것 같아요
용머리해안을 입장할 수 있는 확률이 50% 정도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로 경치가 mooziii하게 좋은 용머리해안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