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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앱코 K611 V1 청소 후기

mooziii 2026. 1. 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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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앱코 K611 V1 청소 후기

기계식 키보드는 LED 백라이트 덕분에 화려한 비주얼이 가장 큰 매력이죠.

어두운 방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키보드를 보고 있으면 괜히 타건도 더 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화려함 뒤에는 숨겨진 비밀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먼지입니다.

기계식키보드의 화려한 불빛!


기계식 키보드는 왜 더 더러워질까?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 기계식 키보드는 버튼 사이 유격이 넓은 편이에요.

그만큼 먼지, 머리카락, 과자 부스러기(?)가 들어가기 쉬운 구조죠.

제가 사용하던 앱코 K611 V1도 꽤 오래 사용하다 보니 키 사이사이에 먼지가 눈에 띄게 쌓여 있더라고요.

[청소전] 키보드에 먼지가 정말 심각했어요.
[청소후] 키보드가 깔끔해 졌어요.


키캡 분리, 생각보다 쉽지 않다.

처음에는 키캡을 하나, 둘 제거할 때까지만 해도 “이거 생각보다 쉬운데?” 싶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쯤 오니까 상황이 달라졌어요.

제거해야 할 키캡 수가 많다 보니 손가락도 슬슬 아프고 은근히 노동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마음먹은 김에 키캡을 전부 분리했습니다.

찌든때가 많아서 엄청 지저분하네요!


키캡 세척 방법 (샴푸 + 클렌징크림)

분리한 키캡은 샴푸를 푼 물에 약 30분 정도 담가 두었습니다.

키보드는 손이 자주 닿는 만큼 유분기가 많아서 기름기 제거가 꽤 중요해요.

그리고 쓰다 남은 클렌징크림을 칫솔에 묻혀 키캡의 찌든 때를 하나씩 문질러 제거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때가 많이 나와서 살짝 충격이었어요.

샴푸물에 오래 담가두고, 칫솔로 문질러 주었어요.


본체 청소는 꼼꼼하게

키보드 본체 쪽은 물을 직접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물티슈로 전체를 닦아주었습니다.

키 사이 틈새는 면봉을 이용해 세심하게 닦아주고,

마지막으로 청소기에 솔 브러시를 연결해 틈새에 남아 있는 먼지를 흡입해 주었어요.


완전 건조 후 조립은 필수

세척이 끝난 키캡은 물기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하루 정도 충분히 건조한 후 조립했습니다.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로 조립하면

자판 내부로 물이 떨어져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건 위에서 건조 중인 키캡!


기계식 키보드 앱코 K611 V1 청소 후기

청소 후 느낀 점

청소를 마치고 다시 조립한 키보드는 겉보기에도 훨씬 깔끔해졌고 타건 할 때 느낌도 한결 산뜻해졌습니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는 주기적인 청소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경험이었어요.

기계식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한 번쯤은 키캡 분리 청소, 꼭 추천드립니다.

키캡을 조립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키캡 내부에 물기가 많기 때문에 수건위에 올려 놓고 말리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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