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산수목원, 몽산포 바다 근처에서 만나는 초록의 쉼표서해바다 하면 늘 바닷바람과 조개구이, 해변 산책만 떠올렸는데요. 이번 태안 여행에서는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청산수목원'에 다녀왔어요.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라 바다 구경 후 코스로 딱~! 이더라고요. 생각보다 훨씬 더 넓고, 자연이 주는 힐링이 가득했던 곳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청산수목원 입장권을 구입하고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왠지 모르게 수목원을 기대하게 만들어 줬어요 수목원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에요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나올 때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실제 모습이 더 이뻐요)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와 보고 아주 오랜만에 수목원을 찾은 것 같아요시즌별로 테마가 살아 있는 청산 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