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생태공원 30분 코스 산책 스트레스 해소

평택 소재 배다리생태공원의 경치는 상당히 아름다워요.

특히, 흔들의자에 앉아서 바라보는 경치가 좋기 때문에 흔들의자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아요.

의자에 앉아서 흔들 흔들 하면서 경치를 보세요. 저수지 건너편으로는 평택세무서 배다리도서관 아파트들이 보여요

 

사진에 보이듯이 저수지에서 보이는 아파트가 살기 좋은 아파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배다리 저수지는 아파트들로 둘러 쌓여 있는데 밤에 정말 예뻐요.

 

주소 경기 평택시 죽백6로 20 배다리생태공원

 

산책하면서 저수지를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려요.

아래 동영상 한번 보세요.

 

 

산책하기에는 추운 계절(겨울)이지만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 여기! 배다리생태공원으로 달려갑니다.

배다리생태공원(이하 배다리)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좀 있어서 차를 가져가다 보니 주차할 곳이 필요해요.

 

[주차] 배다리생태공원에는 주차 가능한 곳이 2군데 있어요.

 

한 군데는 배다리 도서관 주차장이에요.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은 배다리도서관에서 저수지 건너편에 있는 배다리 공원주차장이에요.

배다리 공원주차장은 항상 만차라서 배다리 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해요.

 

오늘은 평일 오후라서 배다리 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배다리 산책을 시작해 봅니다.(주차장에 화장실 건물이 있어요.)

 

산책코스는 배다리를 가장 크게 도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운동할 때 쓰는 슈퍼워크라는 어플인데 기록을 보니 산책한 거리는 2.76km 시간은 34:13 걸렸네요.

슈퍼워크 어플

 

산책하면서 20~50M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 봤어요.

출발 사진입니다.

 

 

출발하자마자 데크 구간이 나오네요. 다리로 되어 있어서 산책하는 느낌이 더 좋아요.

 

데크 구간에는 가끔 고라니도 출몰하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고라니는 도대체 어디서 사는 걸까?

 

데크 구간이 끝나면 맨발 걷기 체험장 구간이 나옵니다.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신발장과 흙먼지 털이기도 있네요.

세족대 이용안내를 읽어보고 이용하세요.

 

반려동물은 출입금지 플래카드가 있네요. 

 

맨발 걷기 길 초입이에요. 겨울인데도 몇 분이 걷고 계시네요.

 

중간에 갈림길이 나와요.

 

맨발 걷기 코스에는 신발 신고 들어가지 마세요.

 

밴치도 중간에 있고 맨발걷기 하는 분들이 벗어 놓고 간 신발도 보이네요.

 

맨발 코스에 황토를 시공해 놓아서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경사가 있어서 우천 시 흙이 유실되지 않게 계단처럼 구획을 해놓았네요.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쭉 올라가면 중간에 휴식 공간이 나와요.

 

코너를 돌면 배다리 도서관 방향으로 진입합니다.

 

벤치와 정자가 보여요. 정자가 있는 쪽 뒤편으로 배다리 도서관이 있어요.

 

맨발 걷기 길 2/3 지점이에요. 이제 앞으로 가면 저수지 방향이에요.

 

맨발 걷기 코스에서 바라본 배다리 도서관에 주차된 차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만큼 이용객이 많다는 거죠.

 

 

코너를 살짝 돌면 약간 내리막길이 시작돼요.

 

저수지가 가까워졌네요.

 

 

맨발 걷기 코스 종료지점을 지나 일반 산책로와 만나는 구간이에요.

 

배다리 공원은 산책로 폭이 넓어서 좋아요.

 

산책로 중간중간에 운동기구도 있어요.

 

조류 관측소 방향이에요.

 

조류 관측소가 보이고 고라니 등 야생동물 출현구간 안내 표지입니다.

 

배다리 도서관 앞 코스입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좌측으로는 메타세쿼이아 우측으로는 벚꽃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조그만 다리가 나오는데 잉어들이 바글바글한 곳이에요.

 

잉어들 보이시죠. 생김새가 비슷한데 향어도 섞여 있어요.

 

작은 다리를 지나면 살짝 오르막길이 나타나요. 아이들 씽씽이가 씽씽 달리는 곳이에요.

 

오르막 코스를 따라 쭉 올라갑니다.

 

소사벌 상가들이 보이고 파라솔이 설치된 광장이 나와요.

 

공원을 크게 돌기 위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해요.

 

봄, 가을에 피크닉을 즐기는 장소를 지나가요.

 

오른쪽으로 평택세무서가 보이네요.

 

뒤로 돌아보면 저수지 건너편으로 인기 많은 레이크,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들이 보여요.

 

소나무길 코스로 접어듭니다.

 

소나무길 언덕이 시작되었어요. 양쪽에 소나무가 있어서 분위기 있어요.

 

평택세무서가 더 가까워졌네요.

 

중간에 갈림길도 있고, 경사가 좀 있어서 코스가 길게 느껴지는 구간이에요.

 

조금만 더 올라가면 소나무 경사로가 끝나요.

 

큰길과 합류했어요.

 

뒤로 본 공원 모습이에요.

 

중간에 평택세무서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 있어요.

 

바닥에 매트를 깔아놔서 푹신푹신해요.

 

반환점을 향해 걸어갑니다.

 

하수처리된 물이 저수지로 유입되도록 만든 물길이 있어요. 겨울이라 물이 없네요.

 

중간에 휴게공간이 있고 작은 책방이 있어요.

 

겨울이라 물은 없지만 돌다리가 있어요.

 

반환점에 다 왔네요.

 

하수처리가 되어서 올라온 물이 고여 있던 연못이었는데 지금은 물을 다 빼놓았아요.

이 안에 금붕어도 있고 물고기도 많았는데 다 어디로 갔을까요??

 

반환점인 연못을 돌아서 다시 되돌아 내려갑니다.

 

중간중간 산책코스를 다양하게 만들어 놔서 골라서 내려가면 돼요.

 

내려가다 보면 자연보호를 위한 생물서식 공간 돌무덤들이 있어요.

 

돌무덤도 있고 아파트 단지에도 많은 나무더미 팻말이 있네요.

 

 

올 때는 오르막이지만 갈 때는 내리막이에요. 신나게 내력가요.

 

배다리에는 중간중간에 벤치랑 정자 같은 휴식 공간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넓은 산책로를 따라서 신나게 내려갑니다.

 

중간중간에 코스 안내 팻말도 있어요. 우회전하세요. Turn right~!

 

단조롭지 않게 중간에 나무로 갈림길을 만들어나서 숲 속 분위기가 나요.

 

내리막길을 다 내려오니 아파트 병풍이 보이네요. 저수지가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요.

 

현 위치 팻말을 통해 내가 있는 위치를 확인해 주세요.

 

합류지점은 적당히 넓게 만들어 놔서 산책하는 인원이 많아도 부딪히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요.

 

이제는 저수지 가까운 곳에 왔어요. 소사설 상가 건물이 눈앞에 들어오네요.

 

처음 출발했던 주차장 쪽에 화장실이 있고 반대편인 이쪽에도 화장실이 있어요. 공원 내에는 화장실이 2군데 있어요.

화장실에서 보는 뷰도 좋아요.

 

경치가 좋아서인지 흔들의자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존으로 왔어요. Bus Stop도 있고 상가 건물도 가까워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죠.

 

상가 뷰도 좋아서 건물들을 세련되게 잘 지어 놓았어요.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많아요.

 

흔들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구간을 지나면 공원 입구가 나와요. '자연과 함께하는 배다리 생태공원'이에요.

 

처음에 출발한 곳과 가까워지고 있네요. 거의 다 왔어요. 여기도 공원 느낌이 잘 나는 지역이에요.

 

공원 내 자전거 금지구역이라 자전거 보관소가 설치되어 있어요.

 

메타세쿼이아가 줄지어 있어요.

 

중간중간 조경시설을 배치해 줘서 공원이 단조롭지 않아요.

 

산책하는 분들이 중간중간 보입니다. 가족들 친구들 연인들 다양하죠.

 

 

배다리 공원의 장점은 공원 조경이 잘되어 있고, 저수지가 넓다는 것과 부지가 넓어서 개방감이 너무 좋아요.

거기에 도서관이 있어서 가끔 책 읽으러 가기에도 좋아요.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저수지예요.(멸종위기 조류 2급 철세 환영 플래카드가 보이네요 :)

 

배다리생태공원 걷기 코스 안내도 참고하세요.

 

금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네요.

 

 

배다리 공원의 가장 긴 산책코스 참고하시고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